전설

2018년: 베이징에서 "우아한 품격과 예술의 만남" 전시회에서 펼쳐진 무수히 많은 꿈과 다채로운 미학

2018년 4월 21일부터 8월 5일까지 베이징 금일미술관(今日美術館, Today Art Museum)에서 서정성과 우아함으로 가득한 반클리프 아펠의 주얼리가 눈부신 반짝임을 전했습니다. 앞서 2012년 파리 장식미술관(Paris Musée des Arts Décoratifs)에 전시되었던 주얼리는 프랑스 외의 국가로서는 최초로 중국에서 수 개월간 진행되는 전시회를 통해 다시금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반클리프 아펠과 프라이빗 컬렉션에 포함된 360여점의 작품은 연대순으로 전시되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메종의 스타일이 변화하는 과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 오토메이트 페 옹딘, 반클리프 아펠

    오토메이트 페 옹딘, 반클리프 아펠

  • 패트릭 주앙과 산지트 만쿠가 연출한 세트 디자인은 중국 수묵화의 안개 자욱한 풍경을 연상시키는 우아한 장식으로 마치 꿈꾸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관람객들은 신비로움이 깃든 전시 공간을 거닐면서 여러 시대를 감상하고 반클리프 아펠 특유의 스타일, 그리고 특별한 영감의 원천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꿈결처럼 우아한 이미지가 펼쳐지는 전시회에서는 한때 이집트 파이자 여왕이 소장했던 에메랄드와 다이아몬드 네크리스(1929년)와 같은 1920년대 작품부터 21세기에 선보이는 오토메이트 페 옹딘(2016년)에 이르기까지 반클리프 아펠의 역사에 독보적인 존재감을 남긴 아이코닉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 크리산스멈 클립, 플래티넘, 옐로우 골드, 미스터리 세팅 루비, 다이아몬드, 반클리프 아펠 컬렉션

    • 칼라렛, 1929년, 이집트 파이자 여왕이 소장했던 컬렉션, 반클리프 아펠 컬렉션, Patrick Gries © Van Cleef & Arpels SA.

      칼라렛, 1929년, 이집트 파이자 여왕이 소장했던 컬렉션, 반클리프 아펠 컬렉션, Patrick Gries © Van Cleef & Arpels SA.

    2022년에 창립된 금일미술관은 중국 최초의 비영리 개인 미술관입니다. 현재 이곳은 현대 예술 전시회, 컨퍼런스, 교육 프로그램, 예술 관련 행사를 주최하는 국제적인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금일미술관은 전 세계적으로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중국과 해외의 여러 아티스트와 다양한 기관이 활발한 문화적 교류를 이어갈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