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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디에르, 품격과 우아함의 아이콘

1933년부터 반클리프 아펠의 상징적인 작품으로 꼽히는 미노디에르는 우아함을 향한 메종의 비전을 담고 있는 독보적인 주얼리입니다.

 

메종이 1933년에 선보인 미노디에르는 샤를 아펠의 손에서 탄생하였습니다. 사업가이자 자선가였던 프랭크 제이 굴드의 아내인, 미국 사교계 명사 플로렌스 제이 굴드로부터 영감을 받은 것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그녀가 액세서리를 심플한 메탈 박스에 무심하게 보관하는 것을 본 샤를 아펠은 1920년대에 유행했던 세련된 화장품 케이스를 다시금 완벽하게 선보이겠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알프레드 반 클리프는 파리 외곽에 위치한 가족 소유의 지명 이름을 따서 이 작품에 “미노디에르”라는 이름을 선사했습니다.

  • 에글랜틴 미노디에르의 다양한 구성품, 1939년, 패트릭 그리스, 반클리프 아펠 아카이브

    에글랜틴 미노디에르의 다양한 구성품, 1939년, 패트릭 그리스, 반클리프 아펠 아카이브

화장품 케이스는 스트립토르 및 골드 소재로 제작되며, 인그레이빙과 래커 처리를 더하고 기요셰 모티브와 진귀한 스톤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여러 개의 수납 공간을 갖추고 있어 모든 여성들이 늘 착용하는 다양한 액세서리를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블랙 새틴 백에 넣을 수도 있고 손에 간단히 들고 다니기도 편리한 이 제품에는 거울, 립스틱, 파우더 컴팩트, 담배 파이프, 라이터 뿐 아니라 미니어처 포켓 워치도 담을 수 있습니다. 변형 가능한 주얼리를 제작하는 메종의 전통에 충실하게, 일부 미노디에르 제품은 클래스프를 분리하여 클립으로 연출할 수도 있습니다.

 

심플하면서도 다채로우며 시선을 사로잡는 미노디에르는 변화하는 시대를 담고 여러 방면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1930년대의 세련된 블랙 래커 표면과 1950년대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미학적인 장식을 거쳐 2000년대의 몽환적인 구성에 이르기까지, 미노디에르의 진귀한 모티브로 우아한 실루엣을 완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