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이는 다섯 개의 새로운 작품들은 메종이 1930년대 후반에 탄생시킨 이후 반클리프 아펠의 미학을 상징하는 작품으로 거듭난 ‘실루엣 클립에서 받은 영감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화이트 골드와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동일한 명칭의 하이주얼리 컬렉션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옐로우 골드로 제작된 이번 작품들은 비대칭 구조를 통해 움직이는 자연의 본질을 구현합니다. 구조와 곡선은 양각으로 표현되며,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폴리싱 단계에서 특히 섬세한 정성이 요구됩니다. 둥근 형태로 우아하게 꽃을 형성하는 실루엣은 리본에 흐르는 부드러운 라인을 떠올리게 하며, 반클리프 아펠을 상징하는 또 하나의 주제인 ‘쿠튀르’를 그려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