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 반클리프 아펠이 Watches & Wonders와 함께합니다. Watches & Wonders는 주요 워치메이킹 브랜드들이 5일간 제네바에서 함께하며 언론, 리테일러, 게스트 앞에서 신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하루 동안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2023년 반클리프 아펠은 계속해서 매혹적인 숲속 세계를 누비는 여정을 이어 나갑니다. 이제 봄이 지나고 오래도록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여름이 다가옵니다. 해는 뉘엿뉘엿 지평선을 넘어가고, 새들도 잠자리에 든 시간, 늦은 황혼이 내려앉은 이국적인 자연을 배경으로 나비와 잠자리가 계속해서 춤을 춥니다. 대조적인 매력을 품은 두 곳의 파빌리온은 반클리프 아펠의 작품이 머무를 수 있는 쉼터가 되어줍니다. 

다크 그린과 아주르 블루 컬러의 래커 패널에 메탈 및 골드 소재의 나뭇잎이 장식된 공간은 화려한 빛의 향연을 품은 디자인에 둘러싸인 매혹적인 산책의 시간을 선사합니다. 조각적인 자수 디테일의 벽은 반클리프 아펠 루도 컬렉션에 경의를 표하고, 글래스 소재의 이파리는 황혼녘의 빛으로 눈부시게 반짝입니다. 

반클리프 아펠은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얼리와 워치메이킹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디자잍을 선보이며 시간을 알려주는 주얼리의 역사를 계속해서 이어 나갑니다. 뻬를리와 알함브라 컬렉션의 주얼리 워치에서는 메종이 엄선한 새로운 젬스톤 조합을 만나볼 수 있고, 루도 시크릿과 아 슈발 하이 주얼리 워치는 마치 숨바꼭질을 즐기듯 예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디테일이 돋보이는 화려한 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싱그러운 생명력이 피어나는 매혹적인 세계 속에서, 뻬를리 컬렉션과 루도 컬렉션의 다양한 시크릿 워치가 사람들 앞에 비로소 모습을 드러냅니다.

전통적인 장인 기술과 반클리프 아펠의 제네바 워치메이킹 워크샵의 차별화된 전문 기술을 오롯이 담아낸 레이디 페어리 워치는 반클리프 아펠만의 독특한 포에트리 오브 타임이 드러나는 새롭고 조화로운 컬러로 색다른 매력을 자아냅니다. 진귀한 기술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순간, 마지막으로 3피스의 엑스트라오디네리 오브제가 등장하여 섬세한 장인 기술과 시간의 흐름을 매혹적인 움직임으로 표현해 내려는 탐구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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