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레꼴 주얼리 스쿨 아시아 퍼시픽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명성 높은 파리국립고등광업학교 광물학 박물관(Mineralogy Museum Mines Paris-PSL)과 함께 "광물에 대한 여정(Journey with Minerals)" 전시를 주최합니다. 매혹으로 가득한 이번 전시는 신비로운 광물의 세계를 탐구하게 하고 광물을 이루고 있는 가장 밀접한 구조와 은밀한 특성을 보여줍니다. 이번 전시는 약 40점의 작품을 큐레이팅하여 선보이며 물질(Matter), 주얼리(Jewelry), 기술(Technology), 예술(Arts), 우주(Space)의 5가지 테마로 관람의 여정을 이끕니다.

광물을 이해하고, 평가하고, 추출하는 능력이 없었다면, 인류는 제국과 문명을 세우지 못했을 것입니다. 광물은 산업 공정을 통해 변형되지만 여전히 다채로운 레이어, 생동감 넘치는 감각, 빛나는 표면, 반사로 빛을 펼쳐내는 모티브와 같은 서정적인 요소들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광물은 지구가 선사하는 자연의 예술 작품과도 같으며 주얼리 세계는 물론 그 경계를 초월하며 전 세계 수집가의 마음에 영감을 불어넣습니다.

기술과 산업은 구리의 경우처럼 광물을 복잡하게 이루고 있는 화학적 구성을 완벽히 반영하였고, 광물이 품은 아름다움은 미학을 통해 자연적인 조각과 건축학적인 기념물로 거듭났습니다. 마지막 테마에서, 관람객은 우주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따라, 태양계의 구성 요소로 존재하는 광물을 살펴 보게 됩니다. 또한, 운석이 지구에 떨어지는 과정에서 생성된 운석과 암석의 몇 가지 예를 감상하게 됩니다.

홍콩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이번 전시는 광물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탁월한 형태과 구조를 발견하게 하고, 인류 역사와 그 너머에서 광물이 기여한 역할을 확인하도록 합니다. 자연, 산업, 기술, 주얼리 제작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제이드, 루비, 아쿠아마린, 투어말린, 가넷과 같은 광물과 젬스톤을 감상할 수 있고 이제껏 만나보지 못한 특별한 발견으로 이어지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